검찰, ‘웰스토리 몰아주기 의혹’ 최윤호 삼성SDI 사장 소환
삼성, 계열사 급식물량 몰아주기 의혹 관련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 참고인 조사 진행
김부삼 기자입력 : 2022. 08. 19(금) 15:22
[김부삼 기자] 삼성의 '급식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최윤호 삼성 SDI 대표이사 사장을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최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조부는 삼성 미래전략실이 계열사 급식물량을 삼성물산 자회사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준 의혹을 수사 중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사건과 관련해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전자 계열사 4곳과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총 2349억원을 부과하고, 최지성 삼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 삼성전자 등 4개 계열사가 2013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사내급식 물량 100%를 웰스토리에 수의계약 방식으로 몰아줬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 시기에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전략1팀에서 일했다. 그는 일감 몰아주기에도 관여한 의혹을 받아 참여연대 등이 공정위의 고발을 요청한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 4월 검찰은 삼성웰스토리 본사와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후 압수물 분석 및 포렌식 등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 사장이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다른 관계자들의 검찰 소환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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