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대구아트파크 예원홀(대구 남구 이천로32길 36)'에서 열리는 자신의 타이틀 곡인 '그남자'의 주인공 가수 채미 씨의 토크 & 자선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가수 채미 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회에 걸쳐서 칠곡경북대학병원 암병동 환우와 대구파티마병원, 포항병원 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의 수술비 치료에 따른 지원을 위한 자선 공연을 마련, 친세자매(울랄라 시스터즈)들과 1,258만 원을 각각 성금으로 전달해 왔었다.

코로나로 잠시 멈췄던 이날 가수 채미 씨의 '토크 & 자선콘서트'는 가수 채미 팬클럽의 주최 및 주관으로 배민철 부회장의 사회와 장두용 팬클럽 고문의 환영사, 오순찬 시낭송가의 청춘(사무엘울만), 테너 김두환 씨의 봄날은 간다, 루아의 아리랑 전자바이올린, 최혜윤 회장과 가수 채미의 15분 정도의 토크에 이은 가수 채미의 가창력이 높은 몇 곡의 파워풀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지방 축제 행사장에서 타이틀 곡 '그남자'를 많은 팬들에게, KBS 노래가 좋아, 서울FM, TBN교통방송, MBC 가수 초대석, 지방 선거에서는 단체장과 선거 후보의 선거유세로고송 등 이외 방송과 라디오에서 선보였던 가수 채미 씨는 자신이 보유한 미용사자격증으로 요양원을 수년 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미용봉사에 주력해 오는 효 실천과 소외된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었다.

가창력과 호소력이 짙은 공연으로 잘 알려진 가수 채미 씨는 "공연 장소 여건상 인원에 조금 제한이 있지만 저의 팬들과 암병동에 있는 환우를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하고자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환희와 기쁨, 감사와 존경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수 채미의 자선콘서트에는 남성 3인조 그룹으로 '행운을 드립니다' 메들리 가수로 대중적으로 유명한 '가수 삼태기'가 마지막 휘날레를 열정적으로 장식하면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어깨를 신나게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문의) 010 - 5253 -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