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탁구로하나된 의정부 경기북부 여성리그및 한마음탁구대회 성료^^

500여명 탁구 동호인의 열전, 의정부를 뜨겁게 달구다 의정부, 경기북부 탁구 중심 도시로 부상

[의정부] 가을의 문턱, 의정부시가 탁구 열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자금동 천보 탁구 전용구장에서 의정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탁구협회가 주관한 *‘경기북부 여성리그 및 한마음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경기북부 각지에서 모인 5 백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참석 열정과 기술이 어우러진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지역 생활체육의 진수를 선보였다.

탁구공이 오가는 순간마다 구장은 함성과 박수로 가득 찼다. 참가자들은 정확한 드라이브와 빠른 리시브, 노련한 전술로 코트를 누비며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북부 여성 동호인들의 수준 높은 기량은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개회식에서 오숙미 의정부
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경쟁을 넘어, 탁구를 통해 하나 되고 웃을 수 있는 화합의 무대”라며 “의정부가 경기북부 탁구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숙미 회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스포츠”라며 “건강과 행복, 그리고 사람 간의 연결을 만들어주는 탁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가한 선수들은 땀과 열정으로 빚어낸 명경기들을 선보였으며, 경기 내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대회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승패를 떠나 ‘탁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된 그들의 모습은 스포츠 정신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여성리그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을 이끌고, 지역 간 교류와 우정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의정부탁구협회의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가 지역 체육문화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참석한 내빈은 김동근 의정부시장 체육회장.경기도의회 의원 .
의정부시의원(행정복지 위원장)이 자리를 참석 경품권 추첨도 가졌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탁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생활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가 경기북부 탁구의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의 탁구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