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박보경 기자] 법무부 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지난 23일 보호관찰위원 대구서부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전해진)와 ‘추석명절 맞이 원호품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구서부보호관찰소협의회 및 소속 보호관찰위원(이영주, 김화숙)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0만 원 상당의 원호품 및 7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였으며, 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후원받은 금품을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재범하지 않고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와 지난 8월 검정고시에 합격한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서부보호관찰소협의회 전해진 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재범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서부보호관찰소 김원진 소장은 ‘협의회의 관심과 후원이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재범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