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신한대, ‘2025학년도 신한멘토링 20기 평가회’ 성료
​- 선후배 간 상호 성장 프로그램… 신입생 적응 돕고 리더십 키워
​- 8회기 집중 활동 통해 소통·도전 역량 강화, 우수 팀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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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19일, 한 학기 동안 진행된 멘토링 활동의 결실을 맺는 ‘2025학년도 신한멘토링 20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이현종 학생상담센터장을 비롯한 상담센터 관계자와 수퍼멘토, 멘토, 멘티 등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활동 성과 공유와 더불어, 한 학기 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우수 멘토와 멘티, 우수 팀에 대한 장학금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20기를 맞이한 ‘신한멘토링’은 대학 생활 적응과 학업 지원이 필요한 신입생(멘티)과 우수한 선배(멘토)를 연계하는 신한대만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신입생의 중도 탈락을 예방하고 대학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멘토에게는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
​이번 기수에서는 수퍼멘토가 일반 멘토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체계를 도입했으며, 매주 8회기에 걸친 집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 역량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NEO 성격검사를 활용한 진로 해석 상담 ▲원예·아로마테라피 집단상담 ▲정기 멘토링 활동 등 다채로운 심리·학술 지원이 이뤄졌다.
​평가회에 참여한 한 멘티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막연했던 대학 생활과 전공 공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며 “도움을 받은 만큼 나중에 나도 멘토가 되어 후배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종 총장은 “신한멘토링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 성장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우리 대학의 자랑”이라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종 센터장은 “신한멘토링은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 적응을 돕는 최고의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