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소방서, ‘2025년 BEST of BEST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
​행정·구조·구급 분야별 우수 직원 선정… 시민 안전 공로 인정

​[의정부] 의정부소방서(서장 문태웅)는 지난 24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2025년 BEST of BEST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소방 조직의 발전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최고의 직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의 수상자는 총 3명으로, 각 전문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분야에서는 체계적인 소방행정 시스템 구축과 직원들의 복지 여건 개선에 앞장선 이명아 소방위가 선정됐으며, ▲구조분야에서는 각종 험난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친 유재영 소방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구급분야에서는 긴급한 응급 상황마다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주영섭 소방사가 ‘BEST 소방공무원’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소방서는 이번 수여식을 시작으로 우수 소방공무원에 대한 포상 제도를 활성화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소방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수상한 대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우리 조직의 보배이자 진정한 BEST”라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