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이영준 기자] 내고장 성주군의 발전에 기여하면서 지난날 경북도의회 의원으로서의 부족했던 의정활동은 군민들이 저를 필요로 하는 구석 구석에서 제대로 된 답을 찾아 '심부름꾼' 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지역 현안과제 해결에 나서 성원해준 군민에게 반드시 보답하겠다.

경북도의회 4선 의원인 정영길 의원은 경북도의회 의정 스케쥴은 물론 성주군과 안동 경북도의회를 오고 가면서 현장을 찾으랴, 최근 몸과 마음이 어느 때 보다도 바쁘다.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면서 더 낮은 군민의 간절한 목소리, 군민들이 정 의원의 발걸음을 현장으로 옮기기 위한 민원의 목소리를 세부적으로 잘 듣기 위해서 지난 12일 제18회차 정영길 경북도의회 의원 '별고을 신문고'를 성주시장 입구 주변에서 찾아오는 주민들을 반기며 민원을 받았다.

정 의원은 "구민의 소리를 제대로 들어야 주민이 필요한 일꾼이 될 수가 있다. 노트에 빼곡히 민원 내용을 체크하여 탁상공론으로 추진된 행정 관청인 성주군청의 그릇된 업무를 바로 잡기 위해서 별고을 신문고는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역발전의 맡거름은 행정이 아닌 현장 위주의 업무가 이루어져야 군민들의 민심을 읽을 수가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