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대청도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이뤄가고 있다
조희동 | 국장
인천/조희동 기자입력 : 2025. 04. 13(일) 11:57
대한민국 서해의 끝자락, 대청도는 지리적으로는 변방일지 모르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에게는 삶의 중심이다. 그 중심에는 매일같이 섬을 오가야 하는 주민들의 발이자 생명줄인 ‘항만’이 있다. 육지에서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이동이 섬 주민들에게는 절실한 숙원일 수밖에 없다. 특히 기상 상황에 따라 출항이 불가능하거나 정박 여건이 열악한 항만 환경은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소이다.
대청도 주민들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하나의 목소리가 있었다. 바로 사용이 중단된 ‘옛 해군기지 선착장’을 민간에 개방해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선진포항은 물리적으로 협소할 뿐만 아니라, 항내 정박 여건이 좋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 물류선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대체 선착장을 확보할 수 있다면, 대청도는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고, 이는 곧 지역 발전의 단단한 기반이 될 것이다.
이 문제는 단순히 ‘선착장 하나 더 늘리자’는 문제가 아니다. 이는 지역 균형 발전, 교통복지, 해양안보와 민생 간의 조화라는 훨씬 복합적인 과제를 내포한 정책적 문제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군과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가능한 일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수는 팔을 걷었다. 대청도는 물론 도서지방 섬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그저 민원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고 함께 2023년 4월,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시작으로, 2024년 1월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같은 해 8월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직접 만나 이 문제를 건의하기도 했었다. 대청도 주민들의 불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군사적 필요성과 민간 활용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해법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던, 것이다.
그리고 지난 4월 8일에는, 마침내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도 했다. 국회에서 옹진군, 인천시, 해군본부 기지발전과 제2함대사령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 자리에서 옛 해군기지 선착장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었다. 현재의 해군기지 선착장을 확장하고, 군함 전용 접안 구역을 따로 조성할 수 있다면, 민간 선박의 접안 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이는 단순히 검토 단계에 머물던 그간의 입장을 넘어, 현실적인 실행 가능성의 문을 연 중요한 진전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우선 해당 계획이 국가계획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해수부 및 국방부 차원의 중장기 검토가 병행되어야 하며, 행정적 절차뿐 아니라 예산 확보, 설계·안전진단, 법령 검토 등 복합적인 사안이 뒤따라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차근차근 풀어가기 위해는 지속적으로 옹진군과 인천시, 인천해수청과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야 하며 각 기관이 맡아야 할 역할을 정리하고, 후속 대응 계획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이 문제의 핵심은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일이다. 주민들의 간절한 요청이 국가 정책 안에서 실질적인 사업으로 구현되어야 하며, 말뿐인 약속이 아닌 눈에 보이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논의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대청도는 단순한 국방전략 거점이나 행정구역이 아니라, 수백 명의 주민이 매일 삶을 살아가는 곳이다. 섬을 오가는 모든 선박은 그들의 일상이며, 병원 진료를 받으러 나가는 고령 어르신, 자녀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 부모, 생계를 위해 물류를 운반하는 주민들에게 선착장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희망의 문’이다. 그 문이 열려야 비로소 대청도의 미래가 열린다고 볼 수 있다.
정책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실천은 관계기관 간의 협조와 정치인의 진정성 있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이 문제를 단순한 민원 해결이 아니라, 지역을 살리는 중요한 국가 정책의 일부로 보고 접근해야 한다. 앞으로도 해군과 해수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이 사안이 국방과 민생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야 한다.
옹진군민은 물론, 대청도 주민 여러분들의 삶이 편해지고, 수많은, 관광객들의 안전과 더 나은 환경에서 쾌적하고 즐거운 섬 관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반드시 변화가 이뤄지길 간곡히 기대하며 그 꿈을 이루려는 문경복 군수의 용기와 결기에 주민들의 힘과 마음이 함께해 주기를 응원해 본다.
대청도 주민들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하나의 목소리가 있었다. 바로 사용이 중단된 ‘옛 해군기지 선착장’을 민간에 개방해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선진포항은 물리적으로 협소할 뿐만 아니라, 항내 정박 여건이 좋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 물류선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대체 선착장을 확보할 수 있다면, 대청도는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고, 이는 곧 지역 발전의 단단한 기반이 될 것이다.
이 문제는 단순히 ‘선착장 하나 더 늘리자’는 문제가 아니다. 이는 지역 균형 발전, 교통복지, 해양안보와 민생 간의 조화라는 훨씬 복합적인 과제를 내포한 정책적 문제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군과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가능한 일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수는 팔을 걷었다. 대청도는 물론 도서지방 섬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그저 민원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고 함께 2023년 4월,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시작으로, 2024년 1월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같은 해 8월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직접 만나 이 문제를 건의하기도 했었다. 대청도 주민들의 불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군사적 필요성과 민간 활용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해법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던, 것이다.
그리고 지난 4월 8일에는, 마침내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도 했다. 국회에서 옹진군, 인천시, 해군본부 기지발전과 제2함대사령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 자리에서 옛 해군기지 선착장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었다. 현재의 해군기지 선착장을 확장하고, 군함 전용 접안 구역을 따로 조성할 수 있다면, 민간 선박의 접안 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이는 단순히 검토 단계에 머물던 그간의 입장을 넘어, 현실적인 실행 가능성의 문을 연 중요한 진전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우선 해당 계획이 국가계획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해수부 및 국방부 차원의 중장기 검토가 병행되어야 하며, 행정적 절차뿐 아니라 예산 확보, 설계·안전진단, 법령 검토 등 복합적인 사안이 뒤따라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차근차근 풀어가기 위해는 지속적으로 옹진군과 인천시, 인천해수청과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야 하며 각 기관이 맡아야 할 역할을 정리하고, 후속 대응 계획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이 문제의 핵심은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일이다. 주민들의 간절한 요청이 국가 정책 안에서 실질적인 사업으로 구현되어야 하며, 말뿐인 약속이 아닌 눈에 보이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논의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대청도는 단순한 국방전략 거점이나 행정구역이 아니라, 수백 명의 주민이 매일 삶을 살아가는 곳이다. 섬을 오가는 모든 선박은 그들의 일상이며, 병원 진료를 받으러 나가는 고령 어르신, 자녀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 부모, 생계를 위해 물류를 운반하는 주민들에게 선착장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희망의 문’이다. 그 문이 열려야 비로소 대청도의 미래가 열린다고 볼 수 있다.
정책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실천은 관계기관 간의 협조와 정치인의 진정성 있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이 문제를 단순한 민원 해결이 아니라, 지역을 살리는 중요한 국가 정책의 일부로 보고 접근해야 한다. 앞으로도 해군과 해수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이 사안이 국방과 민생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야 한다.
옹진군민은 물론, 대청도 주민 여러분들의 삶이 편해지고, 수많은, 관광객들의 안전과 더 나은 환경에서 쾌적하고 즐거운 섬 관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반드시 변화가 이뤄지길 간곡히 기대하며 그 꿈을 이루려는 문경복 군수의 용기와 결기에 주민들의 힘과 마음이 함께해 주기를 응원해 본다.
인천/조희동 기자 121do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