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영준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가 13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 남구 대명사회복지관 식당에서 정성껏 고추장을 담궜다.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는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들을 작은 박스에 하나씩 담아 남구 관내 13개 동 260개를 비롯한 다문화 남구가족센터 30개, 보훈청 한국전쟁참전용사 및 미망인 가정 30개, 봉덕3동에 위치한 에덴원 지역복지시설아동센터에 30개 등 총 350개를 전달하는 나눕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 김학민 회장은 "우리 단체는 취약계층 지역 주민들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사회적 약자인 어려운 이웃을 회원들과 함께 순회 방문하면서 밑반찬 만들어드리기는 건강한 남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사업을 주기적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