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시민과의 소통이 곧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 속에서 답을 찾고 싶습니다.”

의정부시 남봉준 시민소통과장은 특유의 따뜻한 리더십과 유연한 소통력으로 조직과 시민 사이의 다리를 놓는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시정 홍보의 최전선에서 일하며,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소통 행정가’다.

남 과장은 시의 정책과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고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늘 현장과 언론의 중심에서 소통한다. “홍보는 단순히 알리는 일이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대를 만드는 일”이라는 그의 철학은 시정 홍보 방향의 핵심이 되고 있다.

특히 남 과장은 부서 내에서도 ‘소통형 리더’로 통한다. 그는 직원 개개인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직사회의 경직된 틀 대신, 배려와 공감이 살아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며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또한 지역 언론과의 협력에서도 남 과장은 신뢰의 원칙을 지킨다. 빠른 정보 제공과 투명한 대응으로 기자들의 신뢰를 얻고, 정확한 시정 정보 전달로 시민과 언론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 창구를 열어왔다. 그 결과, 의정부시는 ‘소통이 살아 있는 도시’로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남봉준 과장은 내부 직원에게는 든든한 리더이자, 시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홍보 행정가”라며 “시정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 과장은 “소통이란 결국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홍보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머리속에는 ‘소통은 신뢰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에 떠나지 않는다는 그런 문장처럼, 남봉준 과장은 오늘도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로서, 의정부시의 따뜻한 얼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