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욕망의 족쇄를 아직도 풀지 못할까"
시인/안수형
안수형입력 : 2025. 08. 12(화) 17:19
[안수형] 대한민국의 근본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정치 선진화와 신명 나는 정치는 불가능한가. 고속 압축성장의 후유증으로 사회 곳곳에서는 도덕과 윤리가 상실되어 가고 있고 양심과 염치가 땅에 떨어진 채로 난무하고 있다.
트럼프의 관세 협상은 종결되지 않았고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대통령과 국무위원, 기업들은 어떻게 하면 국익에 도움이 되는 협상을 끌어낼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고 있다. 일부 참모들은 미국행 일본행 비행기 내에서 숙식하며 바쁘게 왕래하고 있다.
그러나 구치소에서는 뜻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문제로 국력이 낭비되고 있다. 윤측 변호인은 해괴망측한 일들을 이현령(耳懸鈴) 비현령(鼻懸鈴)식으로 들이대고 진실게임을 벌이며 막무가내식으로 법 집행에 불응하고 있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전 검찰총장이자 대통령까지 하신 분의 일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한 줌 되지도 않은 극우세력을 위한 법 지식을 펴는 것은 더욱 아닐 것이다. 오롯이 본인과 가족의 죄가 크고 방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 그러한 모든 행위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보이는 게 문제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극악무도한 흉악범도 윤 전 대통령처럼 따라 할까 두렵다. 구치소 내는 물론 사건 현장에서도 범죄자를 인치 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법치가 무너지면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 대통령 재직 시에는 공정과 상식, 법치주의를 누구보다 강조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검 출석은 물론 내란 공판도 세번씩이나 불출석했다.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 빠져나가는 것은 양심을 속이고 진실을 밝히기 싫다는 것일 것이다. 윤 전 대통령에게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가. 죄가 없으면 특검에 가서 상세히 밝히면 될 일이다. 조사를 피한다고 있던 죄가 사라지기라도 한단 말인가. 전직 법 전문가로서는 졸렬하고 비루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올해는 이상 기후변화에 의한 폭우와 폭염으로 그 어느 해보다도 국민의 피해가 크다. 엎친데 곂친격으로 구치소 생떼 무산 사건은 국민을 더욱 버겁게 하고 있다. 어떤 학자는 윤 전 대통령의 자포자기와 심리적 자해 상태를 주장하고 있다. 만일 그렇다면 병원에 가서 정신감정이나 정밀 진단부터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 예전에 들어 보지도 못한 법 기술을 서슴없이 자행하는 모습이 사회 전반에 퍼지고 정부 정책에까지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그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불꽃처럼 단단하고 후회 없이 자신의 시간을 태우는 것이다. 앞으로의 시간을 허투로 사용하지 않으려고 많은 사람이 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의 부부는 무엇이 두려워 자기 죄를 덮으려 하는가. 헛된 욕망의 족쇄를 풀지 못하고 살아가고자 한다면 머지않아 힘겨운 여정이 시작될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국가를 운영하는 정부는 조불려석(朝不慮夕ㅡ당장의 일로 다음 일을 생각할 겨를이 없음)으로 중요한 미래 일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또 욕속부달(慾速不達ㅡ서둘러 빨리하려다 도리어 이루지 못함)의 우(愚)를 범해서도 안 될 것이다. 국정운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치권도 진영논리나 유불리를 떠나 적극 협조해야 한다. 그래야 부강한 국가를 만들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다.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 미래로 나갈 것인지는 위정자들의 손에 달려있다.
미국의 억압 관세 부과가 보이지 않는가. 우리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국력을 키워야 한다.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다. 그러나 국민의 임기는 평생이다. 그럼에도 대통령이 헛된 욕망의 늪에 빠져 마치 영원할 것처럼 허우적거리다 국가의 위상은 추락하고 경제는 곤두박질쳐 국민의 불편은 가중되었다. 지금부터라도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내란 종식에 적극 협조하여 거짓과 부정이 사라지고 정의와 공정이 균형을 유지해 평화롭고 안정된 국가에서 국민이 편안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트럼프의 관세 협상은 종결되지 않았고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대통령과 국무위원, 기업들은 어떻게 하면 국익에 도움이 되는 협상을 끌어낼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고 있다. 일부 참모들은 미국행 일본행 비행기 내에서 숙식하며 바쁘게 왕래하고 있다.
그러나 구치소에서는 뜻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문제로 국력이 낭비되고 있다. 윤측 변호인은 해괴망측한 일들을 이현령(耳懸鈴) 비현령(鼻懸鈴)식으로 들이대고 진실게임을 벌이며 막무가내식으로 법 집행에 불응하고 있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전 검찰총장이자 대통령까지 하신 분의 일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한 줌 되지도 않은 극우세력을 위한 법 지식을 펴는 것은 더욱 아닐 것이다. 오롯이 본인과 가족의 죄가 크고 방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 그러한 모든 행위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보이는 게 문제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극악무도한 흉악범도 윤 전 대통령처럼 따라 할까 두렵다. 구치소 내는 물론 사건 현장에서도 범죄자를 인치 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법치가 무너지면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 대통령 재직 시에는 공정과 상식, 법치주의를 누구보다 강조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검 출석은 물론 내란 공판도 세번씩이나 불출석했다.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 빠져나가는 것은 양심을 속이고 진실을 밝히기 싫다는 것일 것이다. 윤 전 대통령에게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가. 죄가 없으면 특검에 가서 상세히 밝히면 될 일이다. 조사를 피한다고 있던 죄가 사라지기라도 한단 말인가. 전직 법 전문가로서는 졸렬하고 비루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올해는 이상 기후변화에 의한 폭우와 폭염으로 그 어느 해보다도 국민의 피해가 크다. 엎친데 곂친격으로 구치소 생떼 무산 사건은 국민을 더욱 버겁게 하고 있다. 어떤 학자는 윤 전 대통령의 자포자기와 심리적 자해 상태를 주장하고 있다. 만일 그렇다면 병원에 가서 정신감정이나 정밀 진단부터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 예전에 들어 보지도 못한 법 기술을 서슴없이 자행하는 모습이 사회 전반에 퍼지고 정부 정책에까지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그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불꽃처럼 단단하고 후회 없이 자신의 시간을 태우는 것이다. 앞으로의 시간을 허투로 사용하지 않으려고 많은 사람이 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의 부부는 무엇이 두려워 자기 죄를 덮으려 하는가. 헛된 욕망의 족쇄를 풀지 못하고 살아가고자 한다면 머지않아 힘겨운 여정이 시작될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국가를 운영하는 정부는 조불려석(朝不慮夕ㅡ당장의 일로 다음 일을 생각할 겨를이 없음)으로 중요한 미래 일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또 욕속부달(慾速不達ㅡ서둘러 빨리하려다 도리어 이루지 못함)의 우(愚)를 범해서도 안 될 것이다. 국정운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치권도 진영논리나 유불리를 떠나 적극 협조해야 한다. 그래야 부강한 국가를 만들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다.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 미래로 나갈 것인지는 위정자들의 손에 달려있다.
미국의 억압 관세 부과가 보이지 않는가. 우리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국력을 키워야 한다.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다. 그러나 국민의 임기는 평생이다. 그럼에도 대통령이 헛된 욕망의 늪에 빠져 마치 영원할 것처럼 허우적거리다 국가의 위상은 추락하고 경제는 곤두박질쳐 국민의 불편은 가중되었다. 지금부터라도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내란 종식에 적극 협조하여 거짓과 부정이 사라지고 정의와 공정이 균형을 유지해 평화롭고 안정된 국가에서 국민이 편안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안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