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산업생산시설부문과 종합건설업업계에서 최고의 1위 기업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24시간을 바쁘게 움직이는 ‘자수성가’(自手成家) 경영인 봉선프랜트(주) 오세준 대표이사.

20대 중반의 나이로 최고의 밑바닥에서 출발, 특유의 성실성과 어렵고 힘들어도 ‘하면된다’는 좌우명의 굳은 의지로 소수의 직원으로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지금의 봉선프랜트(주)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설립한 명실상부한 기업인으로 손꼽힌다.

중동에서의 힘겨웠던 긴 세월과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대구에 내려온 32년 이상의 사업을 뿌리내렸다. 그리고 오 대표는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위기를 희망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에는 나눔과 베품을 전하는 사랑의 전령사 노릇을 톡톡히 전달하는 봉사자로서의 외로운 길을 걷기도 한다.

다채로운 기술개발과 연구 및 기업의 발전에 헌신적인 봉선프랜트(주) 직원에게는 장려금을, 지역발전을 위한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장학금 지원을, 이처럼 오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모범 기업으로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

자수성가를 넘어서 이제는 사회 기부에도 '으뜸' 기업인으로 외길 인생을 걷는 오세준 대표는 (사)한국장애인새마을운동연합회 대구광역시 책보내기 회장으로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오 대표는 현재 장애인 재소자 및 중증장애인 사랑의 책보내기 집행위원장과 (사)장애인문화예술협회 후원 회장, (사)곰두리봉사회, 범물용지 장애인 한사랑회, (사)장애인 미디어인권협회 수성구지회 사랑의 책보내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