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지방자치학교 개설 및 수강생 모집
수강신청 접수: 5월 31일 ~ 6월 14일까지
유한태 기자입력 : 2024. 06. 04(화) 14:24
[유한태 기자] 김대중재단(이사장 권노갑)은 ‘김대중의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계승한 지방정치인 양성 및 20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지역정치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김대중지방자치학교’를 개설하고 제1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준비된 지방자치 정치인 양성을 목표로 내건 김대중지방자치학교는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을 교장으로 선임했으며,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서울 영등포구청장을 지낸 채현일 국회의원이 부교장으로 참여한다.

20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두관 지방자치학교장은 일찍이 지방자치제도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남 남해군수(재선)와 경남도지사를 역임하며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노무현 참여정부 시기에는 지방자치 주무부서인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하며 지방자지체도의 개선 및 지방행정을 지원하며 지방자치 경험을 쌓은 자타공인 지방자치 전문가이다.

네 번이나 신안군민의 선택을 받은 박우량 부교장은 컬러마케팅을 군정에 접목하여 ‘퍼플섬’이라는 창의적인 정책으로 신안군을 전국적인 관광지로 도약시켰으며, 22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채현일 부교장은 영등포구청장 재직시절 영등포역 노점 정비 등 3대 숙원사업에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제1기 정규과정은 6월 28일(금)부터 8월 3일(토)에 걸쳐 워크숍(1박 2일, 4강) 및 매주 토요일 강좌(5회, 회당 2강씩 10강)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첨부한 팜플렛의 QR코드에 연결된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신청 접수 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2026년 지방선거 단체장 및 지방의원 도전자, 현역 지역정치인, 지역 활동가, 선거·정책 보좌진 등으로 100명 한정으로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지방자치학교 프로그램은 지방정부 과정과 지방의회 과정으로 구분되며, 주요 강의는 ▲2026년 지방선거 준비와 승리를 위한 정책·재정·선거 실무교육 ▲김대중과 함께한 정치인에게 듣는 김대중의 사상과 정치 ▲단체장 출신 국회의원이 말하는 지방자치 2세대의 과제 등 모두 14강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대중정치학교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 수원시장을 3선 연임한 염태영 국회의원,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등을 비롯해 전?현직 광역 및 기초 단체장, 지방자치 컨설팅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정책?재정?선거 전문가 등으로 짜여져 있다.

과정을 마친 수강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독일 지방자치 현장학습,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 방문 등을 통한 특별과정도 마련돼 있다.

한편 김대중재단은 2022년부터 김대중정치학교를 개설해 6기에 걸쳐 총 6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우원식 동문(4기) 등 22명이 지난 4월 실시된 22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재단 임원진 중에서도 12명이 당선돼 22대 국회에 진출한 김대중재단 관련 인사는 모두 34명에 이른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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