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코로나 이후 초등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난독증이나 경계선 지능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학습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교육 현장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그들이 더욱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이다.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방송이나 온라인 콘텐츠를 더 많이 접하게 되어, 이로 인해 일부 아이들은 화면 시청 시간이 증가하고, 실제 대면 교육과 비교하여 상호작용과 체험의 부족을 경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일부 아이들은 방송이나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개별화된 학습 경험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부 아이들은 실제 대면 교육에서 얻을 수 있는 소통, 사회화, 신체 활동 등의 이점을 상실할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 현장에서는 온라인 학습과 대면 교육을 조화롭게 결합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다각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부모님들은 적절한 화면 시간 관리와 활동 다양화를 통해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