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고명현 기자]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박진홍)는 지난 26일(금) 한국신장암환우회 80명을 초청하여 ‘힐링’ 해피트레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량리역에서 KTX를 타고 평창역으로 이동한 환우회는 이효석문화예술촌을 방문, 문학의 향기에 젖어 마음을 따뜻하게 데웠으며, 이후 산 깊고 물 맑은 오대산을 찾아 신선한 봄나물을 한가득 즐겼다. 마지막으로 천년고찰 월정사를 방문하여 숲길을 걸으며 심신을 재충전하였다.

박진홍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장은 “이번 봄소풍(해피트레인)을 계기로 암을 극복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마음의 지지가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는 등대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