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윤재갑 기자]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공동주최한 ‘2025년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이 지난 12일 광주시의회에서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박성태 수도권일보·시사뉴스 대표, 강민재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상식은 2025년 제9대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하여 시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3명(오현주·조예란·황소제)의원을 각각 행감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했다.

이날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오현주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쌍령동·경안동·광남1동·광남2동)은 지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의 재정 여건과 시민 눈높이에 알맞은 예산집행 기준 확립을 촉구하였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 창업지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이어 나갔다.

오현주 의원은 “지난 1년간의 시정을 평가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한 것이 우수의원상 수상이라는 결과까지 이어져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재난 시 인명사고를 막는 안전시설에 대한 정비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고, 전기차 충전소 화재 예방 관리 철저 등 시민 안전과 광주시 산업 및 도시환경의 발전을 강조하는 등 전문적인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쳤다.

조예란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 가치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간 것에 대하여 우수의원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시민과 밀접한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오포1동·오포2동·신현동·능평동)은 지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초등학교 스쿨존 미설치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를 촉구하였고, 폐원 어린이집에 대한 위탁사업 전환 방식 모색을 요구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질의를 중심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 나갔다.

한편 황소제 의원은“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