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새마을회는(회장 방영기) 5일 10시에 분당구 야탑4교에서 ‘마음 잇기 플라워 브릿지’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식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장, 권오금 성남시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교각에 걸이화분과 박스화분을 설치하고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여 다리를 화사하게 꾸몄다.

‘마음잇기 플라워브릿지’ 조성사업은 철골과 시멘트로 만들어진 삭막한 교각에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왕래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꽃을 감상하며 정서적 여유와 안정감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주민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사업비 7,000천원은 2025년도 경기도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았다.

화단 조성을 주도한 방영기 회장은 “도심 속 작은 꽃길이지만 시민들에게 안정과 여유를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가꾸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공동체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새마을회는 ‘좋은 이웃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새마을줍깅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동체운동과 환경개선 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