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영준 기자]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 치안 안정에 기여한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제11회 자율방범대의 날'이었던 2일 오후 3시, 대구광역시 남구 자율방범대의 황상구 (주)골든벨경호 대표가 '2025년 경찰청 전국 베스트자율방범대원'으로 엄격한 심사 결과 끝에 선정이 되는 개인의 큰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는 경찰청의 후원과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제11회 자율방범대의 날 기념식 및 지도자 워크숍'이 개최된 충청남도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유재성 경찰청직무대행 차장이 직접 수여했다.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율방범대로 지역의 치안 예방에 있어서 누구보다 솔선수범하여 주야로 활동을 펼쳐왔던 황 씨는 사명감과 책임감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강한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고, 새마을협의회에도 소속이 되어 헌신적인 지역 봉사와 더불어 가정에서는 자상한 가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베스트자율방범대원 선정은 대구에서는 보기 드문 '으뜸' 수상자였던 황 씨는 기자에게 소감으로 "남구자율방범연합대 전체 대원분들의 아낌없는 노고와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남구자율방범대는 대구 지역에서 대표는 물론 전국 최고의 자율방범대로서 자긍심을 갖고 내고장 남구 지역민들의 안전과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를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여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