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다양한 연령대와 개개인의 직업 배경이 다른 모델들이 다양성과 함께 추구하는 색다른 자신만의 '끼와 매력'을 통한 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대구시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에 소속된 수강생들 중 마음이 맞는 12명의 수강생들이 모여 지난 3월초에 '시모 아우라' 라는 동아리를 만들었다.

'시모 아우라' 동아리 회원들은 시니어모델로서의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모델로서 갖추어야 할 워킹과 포즈 등을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에서 전문 교수로부터 체계적인 수업을 받고 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경치가 좋은 야외에서 빨간 카페트를 길게 땅에 펼치고 자신들만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을 발산하면서 서로 간의 존중과 배려를 중요시하는 패션쇼로 단합대회도 갖는다.

시니어모델의 혁신을 최고의 이미지로 선보이게 될 '시모 아우라'는 이근희 회장을 중심으로 시니어모델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건강한 사회활동 유지, 영남이공대 시니어모델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킴을 주 목적으로 만들어간다는 취지이다.

이근희 '시모 아우라' 동아리 회장은 "영남이공대학교 시니어모델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수강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건강한 시니어모델의 추억만들기와 회원들 간의 행복과 만남의 장이 어우러진 최고의 동아리로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도전과 자신감 그리고 개개인의 당당함, 열정으로 가득한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학과의 '시모 아우라' 동아리가 시니어모델을 꿈꾸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밝혀주는 빛의 역할을 보여줄 것으로 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