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이하 체험관)는 23일부터 푸드브릿지 사업으로 특별프로그램 “키즈앤파머”를 운영한다.
‘푸드브릿지’란,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다리를 놓아준다는 의미로, 어린이들이 낯설어하거나 싫어하는 식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노출시켜 단계적으로 친숙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체험관에서 운영하는 “키즈앤파머”는 채소 편식 예방을 주제로 채소의 종류와 효능을 알아보는 실내 이론교육과, 직접 흙을 만지고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어보는 실외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관내외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만 4세 이상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