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우민기 기자] 의왕농협 및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지난 21일 22일 이틀 동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영농 폐기물 수거로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 도모 및 농촌 불법소각 방지를 통한 산불 예방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이날 의왕농협 및 의왕시지부 직원 8여명은 초평동 등 7개 동을 순회하며 방치된, 폐농약병, 폐비닐, 폐영농자재 등을 수거(약 5톤)하여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로 수집하였으며 향후 수거업체로 보낼 예정이다.

의왕농협 이응천 조합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행사로 농업인들의 영농철 바쁜 일손을 덜어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또한 농협의왕시지부 박종태 지부장은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조성은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