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이영준 기자] 만학도 맞춤형 대학으로 널리 유명한 '대구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졸업식' 지난 23일 오전 11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대구대학교 평생교육관 2층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17년에 개설된 대구대학교 미래융합대학(학장 양흥권)은 올해로 8년째 내실위주의 교육 경영과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탄탄하게 운영이 되고 있는 지역 최고의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미래융합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졸업생 총 60명은 평생교육. 청소년학전공, 실버복지상담학전공, 자산관리학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모두 취득했다"면서 "미래융합대학은 올해 2024년부터 글로컬라이프대학으로 승격하여 운영이 되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입학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로 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않고 언제든 가능하다. 신입생과 재학생 전원 학교장학금과 국가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평생교육사를 비롯한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양흥권 학장은 이날 졸업생들에게 "현실은 평생 교육의 시대인 만큼 학위 취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시작이다. 지난 4년 간에 걸쳐서 좋은 결과로 이루어낸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더욱 더 자기 실력을 계발하고, 각자 주어진 지역 사회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국가에 필요한 일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대구대학교 글로컬라이프대학 입학 문의 : (053) 850-6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