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영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주)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남구청을 방문하여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역 관내 저소득층 주민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조재구 남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영주 남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3년에 가까운 코로나19로 인해 취약 계층에 있는 주민들이 쌀쌀한 겨울 날씨에 어렵고 힘겹게 지내고 있지만 용기와 힘을 갖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재구 남구청장도 "남구가 추구하는 행복, 명품 남구를 만들어가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하는 지역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훈훈한 마음을 모아서 뜻있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