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이영준 기자] 17일 오후 3시경 경북 성주군민들의 어렵고 힘든 고충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사전에 답사하고, 지역 관청으로 경유해 민원을 즉시 시정하고자 '성주 장날'이면 어김없이 성주시장에 민원창고 테이블을 별도로 설치한 경북도의회 정영길(성주군, 농수산위원회 위원).

이는 정 의원이 4선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민원해소 창고를 통해서 군민들의 고충을 세부적으로 가까이서 듣기 위함이다.

지역구 경북도의회 의원으로서는 정 의원이 성주시장에 민원상담소를 설치한 것은 최초로 성주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약 20개에 가까운 민원을 상담하고, 다음 날부터 민원 현장을 체크하기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움직인다.

정 의원은 "군민들이 뽑아준 만큼 지방단체장 보다 더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에 주력하면서 저한테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군민의 대표인 경북도의회 의원으로서 솔선수범 앞장서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