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日 기시다 신임 총리에 축하 서한…"한일관계 함께 노력"
靑 "새 내각과 대화·소통할 준비…발전적 방향 협력 강화"
유한태 기자입력 : 2021. 10. 04(월) 16:02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 일본 신임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기시다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며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기본 가치를 공유하고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국가로서, 이웃나라다운 협력의 본보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기시다 신임 총리 및 새 내각과도 협력하여 양국 간 현안은 물론, 코로나와 기후위기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서로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일본의 새 내각과도 마주 앉아 대화하고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 경제와 문화,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발전적 방향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총리에게도 이임 서한을 보내 재임 중 노고를 평가하고, 퇴임 후에도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스가 전 총리도 문 대통령에게 이임 인사를 담은 서한을 보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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