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경민대학교는 지난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이틀간 효행관 나누움홀에서 ‘2025 KM JOB FAIR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학과 전공·직무별로 총 39개(이 중 지역 연계 산업체 12개) 산업체가 참여해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 와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구인·구직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는 맞춤형 소통의 장(場)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39명의 기업 면접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했으며, 본교 재학생과 지역 청년 등 약 750여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 면접 부스 외에도 4개의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지원서비스,, 병역진로설계상담 및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KM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퍼스널 컬러진단,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2025 KM JOB FAIR 취업박람회는 의정부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 협력 청년일자리 플랫폼 사업(CO-LINK)과 경민대학교 혁신지원JOY사업단 및 RISE사업단과의 성과전시회 사업과 연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재학생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하였다.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관학 간 공유와 협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침체된 지역사회의 구인·구직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