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불조심 생활화! 의정부소방서, 119청소년단과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펼쳐

​[의정부] 의정부소방서(서장 문태웅)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지난 28일, 호원초등학교 119청소년단원들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미래의 안전지킴이인 어린이들의 안전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화재 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어린이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 홍보 활동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들로 채워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난방기기 안전: 겨울철 난방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안내.
​산불 경각심: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 메시지 "산불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홍보.
​주택 안전 필수품: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의 중요성 강조.
​공동주택 행동 요령: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 "불나면 대피 먼저" 행동수칙 안내.
​생활 속 안전: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음식물 주방 화재 예방 요령 등.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호원초등학교 119청소년단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가 이번 캠페인의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소방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