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지난 25일 신상진 시장과 관계자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6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9월5일부터 진행된 신상진 시장의 ‘소통라이브’에서 3,100억 예산 절감‘이라는 허위·과장 홍보, 판교개발부담금 패소를 이익으로 둔갑시킨 정치홍보 수단에 불과했다.

신 시장의 ‘선관위로부터 사전선거운동 소지 지적’을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시인하며 소통라이브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인정했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지자체장은 개인 홍보를 위한 행정을 해서는 안된다. 신시장을 개인의 정치 쇼에 시정자원을 동원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금지, 공무원의 지위 그리고 공적자원 이용금지, 선거중립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