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 기자] 남양주시는 100만 메가시티 자족도시를 목전에 두고,“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현장중심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국 의료급여수급자(이하, 의료수급)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지난 9월말 기준 자료에 따르면 약 28.5%로 경기도 평균은 약 32.3%, 남양주시는 약 29.2%로 나타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끊임없는 비전을 제시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최근 4년간 한번도 검진을 받지 않은 비율이 48.8%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보건소의 한관계자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시 보건소는 검진접근성이 낮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이하, 의료수급)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 안내와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직원들은 대상자 명단을 기반으로 개별상황을 파악하며 검진절차, 준비사항, 검진기관 안내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대상자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보건소 측은,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검진 참여를 독려하는 찾아가는“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운영하고, 방문간호사는 검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검진기관 연계, 예약 도움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었다.

이 같은 의료수급 시스템은 시 주요정책 사업으로 지난10일 본보기자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분야에 특정한 정태식 보건소장을 만나,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사업들을 대담을 통해 취재를 시도한 것이다.

이와 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수급자는 건강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인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말까지 건강검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검진 누락이 없도록 16개(읍.면.동)과 일신협력 하여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정책 사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