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정영창 기자] 군포도시공사(사장 배재국)가 창립 6주년을 맞아 5일 군포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시민 복리와 도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공사의 발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기념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노사 합동 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 미래비전 공동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 공사 성과에 대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사는 2019년 11월 창립 이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 공기업, 고용노동부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등에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공영주차장 추가 수탁 운영 및 유아 전용 체육시설 개관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을 확대해왔다.
2025년에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우수시설 2관왕 ▲송정복합체육센터 ‘BF 우수등급’ 인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협약 체결 ▲초막골캠핑장 ‘공공 우수 야영장’ 선정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공사 배재국 사장은 기념사에서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최고 공기업을 목표로 공공시설 관리와 도시개발·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노후시설 개선과 효율적인 관리체계 도입을 통해 산업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