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하남 동부중학교는 최근 교내 운동장에서 인조잔디 운동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학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운동장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추진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체육활동 증진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문화·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롭게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은 충격 흡수와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돼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친환경 인증 소재를 사용해 건강에도 무해하다. 또한 배수 성능을 개선해 우천 시에도 빠른 시간 내에 운동장 사용이 가능하다.

박준철 교장은 “새로운 인조잔디 운동장이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다양한 학교 행사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중학교 운영위원장이자 하남시의원인 임희도 위원은 “인조잔디 운동장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꿈과 열정을 키워가는 배움의 터전이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