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재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이천시)은 지난 30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을 찾아 수해민을 위로하고 복구작업에 투입된 공무원·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했다.

송석준 의원은 먼저 조종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시설 복구와 실종자 수색작업, 수재민 지원 등에 여념이 없는 시청 및 파견 공무원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인명피해가 발생한 마일천 캠핑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방대원과 군 장병 등 실종자 수색작업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현장 인력을 만나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일1리 마을회관에서는 수재민들 만나 위로를 전하는 한편, 주민들의 대민 물품 요구사항을 청취해 복구 지원 방문 예정인 이천시에 직접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송석준 의원은 “가평 지역의 피해가 조기 복구될 수 있도록 이천시와 국민의힘 당직자들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며 지역민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약속했다.

앞서 7월 25일, 송옥란 단장을 비롯해 허원·김일중 경기도의원과 김하식 이천시의원, 정유선 송석준 국회의원 배우자, 유명현 보좌관(송석준의원실)이 소속된 이천사랑봉사단은 가평군 승안리 아홉마지기 체험마을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송석준 의원은 “대미통상회의를 위한 방미 일정으로 수해 피해 현장 방문이 늦어진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수재민 삶의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