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명록 기자]
동시니어클럽(관장 홍정민)은 7월 31일(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인천지회(지회장 류두형)와 함께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사랑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남동시니어클럽에서 개최되었으며, 홍정민 관장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인천지회 류두형 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인천지회는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남동시니어클럽이 추진 중인 어르신 전용 홈페이지 구축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반찬 지원사업 등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홈페이지는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에게 노인일자리 정보, 기관 소식, 각종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안내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손쉽게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공익활동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반찬 지원사업에도 기부금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식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지원이 될 전망이다.
이날 기부를 진행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인천지회 류두형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동시니어클럽 홍정민 관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존엄한 일자리와 안정된 삶을 제공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환경과 정기적인 식생활 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돕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 속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 건강한 노후생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