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한복의 활성화 및 우리나라 전통 한복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한복의 자랑스러운 복식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하는 (사)대구경북한복협회 최경숙 회장을 비롯한 전 정미정 회장 및 이미자 사무국장은 17일 오후 3시 대구시 남구청을 방문하여 조재구 남구청장에게 산불피해 성금으로 50만 원을 전달했다.

(사)대구경북한복협회는 현재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전통적인 한복을 세련되게 디자인화 하는 것은 물론 세계 속에 한복을 알리기 위해 남구 지역에서 자주 열리는 한복모델선발대회 행사에 유명한 한복디자이너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많이 참여하고 있다.

최경숙 (사)대구경북한복협회 회장은 "한복의 우수성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한복에 조재구 남구청장 님의 남다른 관심에 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피해를 입은 산불로 인하여 고충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우리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작은 성금을 전달하게 된 만큼 하루속히 정상적인 생활에 임하게 끔 큰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