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안동환 회장을 비롯한 김두환 초대회장, 김광열 수석부회장, 유용재 부회장 4명이 24일 오후 2시 20분 달서구청을 직접 방문, 구청장실에서 이태훈 구청장에게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 후원금을 각각 개인별 1백만 원씩 총 4백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에서도 널리 알려진 순수한 봉사 단체이다. 모범적이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무료급식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하는 일명 대구 따사모'로 불리우는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은 지금까지 한 해 동안 분기별로 관내 달서구 월성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도움을 주는 장학금을 솔선수범하여 전달해주고 있다.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안동환 회장은 "경기 침체로 기업과 소상공인 업체, 자역만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 때이지만 우리 따사모 회원들은 여러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소외계층 이웃을 살피고 나누는 기부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