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양용기 기자] 역량 있는 한국의 신진 음악인들을 초청해 카네기홀에서 정상의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는 뉴아티스트 콘서트(New Artsists Concert)가 카네기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전했다.

유럽, 아시아, 미국에서 문화컨설팅과 교류사업을 주도해오는 ㈜엠엔아이컬쳐와 JH 아츠 코퍼레이션(이하 JH 아츠)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규리·이루나, 플투티스트 윤서영, 클라리네티스트 김현정, 피아니스트 박승찬·피아니스트 윤초원 등 지난해 화성시 전국음악 콩쿠르 입상자들의 미국 데뷔 무대였다.

㈜엠엔아이컬쳐와 JH 아츠는 화성시와 8년간 화성시 전국음악콩쿠르를 운영하며 재능있는 입상자들을 초청해 카네기홀에서 뉴아티스트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날, 출연진은 멘델스존 작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1악장’(Allegro molto appassionato from Violin Concerto in E Minor)과 ‘무언가 중 ‘물레의 노래’(Songs Without Words, Op.67 No.4 In C Major “Spinning Song”), 사라사테의 ’구노의 파우스트의 주제에 의한 새로운 환상곡, Op.13‘(Nouvelle Fantaisie sur Faust de Gounod),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4번‘(Piano Sonata No. 24 in F-sharp Major, Op. 78),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시적 왈츠‘ 등 세계 유명작곡가들의 아름다운 곡들을 뛰어난 기량으로 연주를 했다.

특히,㈜엠엔아이컬쳐 이병민 대표는 “뉴 아티스트 콘서트는 연주가들을 글로벌 무대에서 데뷔하는 신진 음악회 형태이기도 하지만, 연주 당일 참가하는 다양한 저명 음악가와 활동하는 음악가, 그리고 기획사와 매니지먼트사의 참여를 통해 연주가들이 촉망받는 아티스트를 위촉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기도 할수 있는 연주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문화예술교류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 상원의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4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인 SANDRO RUSSO의 리사이틀 및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여름방학 줄리어드/뉴잉글랜드 등 교수님과 현지에서 음악캠프를 진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