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앞줄 왼쪽부터) 고양실버인력 뱅크 남대현 사무국장, 안산시행정동우회 노찬규 사무총장,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이재봉 관장, 안산시행정동우회 김창배 회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조영훈 관장,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필신 관장,해피누리노인복지관 이윤희 부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일 여주 사무소에서 복지정보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지원하는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 운영을 위해 수행기관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행기관은 지난해 사업을 추진했던 4개소(‘고양실버인력뱅크’,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안산시행정동우회’, ‘안성시행정동우회’)와 금년에 신규로 선정된 3개소(‘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영통종합사회복지관’,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은 복지정보 소외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상담을 통해 체감도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시범운영 하였으며, 시범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7개 지역(고양, 성남, 안산, 안성, 부천, 수원, 남양주)으로 확대하여 지원인력도 지원인력도 기관별 10명으로 총 40명에서 70명으로 증원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을 비롯해,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이재봉 관장, 안성시행정동우회 조성열 회장,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조영훈 관장,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필신 관장,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이 전 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원 ▲체감도 높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복지정보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은 전문분야의 퇴직경력자를 통해 고양, 성남, 안산, 안성 등 4개 지역 11,438명의 도민에게 찾아가는 복지상담 제공과 313건의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체감도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원체계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앞으로도 시·군,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복지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경기도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1,410만 경기도민 모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은퇴한 사회복지종사자 및 공무원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자세한 문의는 서비스지원팀 대표번호(☎031-884-857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