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총선이 다가오자 여·야 정치인들이 저마다의 주장으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어찌하여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수준은 이렇게 낮은가?’
‘머리 좋은 분들 그리고 최고 학벌을 자랑 하면서 어찌 정치관은 초등학생 수준에도 미치지도 못하는가?’
‘국민을 진정코 생각하고 있는가?’
‘정치인이 싸가지 없다!!!’
‘이런 표현을 꼭해야 하는가?’
‘국민의 힘! 국회의원이 되려는 자!!! 제발 정신 좀 차리면 안되겠는가?’

의정부시 국회의원 선거에 시민들의 여론이다.

특히 갑 지구에는 국힘에서는 대통령실 전희경 비서관이 사실 내정 되었다고 한다.
의정부여고 출신이라고 한다.
지난번 총선에서도 거론되었던 인물이다.

그러나 의정부 갑 지역에는 의정부 토박이 정치인들 강모, 구모, 임모 등이 있는데 과연 위에서 찍어 내린다면 토박이 정치인들이 순순히 따를것인지는 의문이다.

의정부 시민들의 정치 수준이 얼마나 높은데?
하여튼 의정부 갑 지역의 국민의 힘 지지하는 시민들이 잘 따라줄 것인지도 의문이다.

정치는 다양한 의견과 주장으로 인해 논쟁이 발생할 수 있다. 정치인들의 수준은 다양하다. 학벌이나 지식 수준만으로 정치적 역량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의정부시에서 정치인은 시민을 대표하여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과연 그럴까?

국회의원이 되려는 정치인들의 행동이 모두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지만, 일반화해서 모든 정치인을 비난하는 것은 공정한 판단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다.

특히 정치인과 국민은 상호 의존적인 관계로 서로의 의견과 요구를 경청하며 협력해야 시민들이 따를 것이다.

의정부시의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여론은 다양할 수 있다. 각 후보들의 정치 수준과 정책을 비교·분석하여 선택하는 것은 시민들의 권리이다.

이제는 시민들의 정치 수준이 높아져서 다양한 관심과 참여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