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영준 기자]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는 널리 잘 알려진 '월성2동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김두환 회장을 비롯한 나영식, 박정희 회원 3명이 20일 오후 4시 달서구청장실에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금으로 이태훈 구청장에게 3백만(각 1백만원)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사랑 나눔에 훈훈함을 더해주었다.

특히 이날 '따사모'의 김두환 회장(중고자동차 야인상사 대표)은 자신이 직접 따사모 단체를 만든 이후로 지난 2017년 100만 원의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오늘 현재 3월까지 7년 간에 걸쳐서 총 1천만 원의 성금을 개인적으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해 왔으며, 월성2동 지역 주민들의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급식, 영화보여드리기, 밑반찬 나눔, 마스크와 부채 등을 대가없는 봉사를 수차례에 걸쳐서 실천해 왔다.

또한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따사모)에 몸을 담고 함께 봉사를 실천하는 나영식 부회장(국민트럭자동차상사 대표), 박정희(반려동물 러브펫 대표) 감사도 지난해 2022년부터 지속적인 성금 전달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을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따사모 봉사 단체는 대구를 대표하는 모임이자, 달서구에서는 꼭 필요한 봉사 단체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이렇게 따사모 임원진이 구청을 방문하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성금을 기탁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