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지역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도로과 등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을 집행부와 협의하여 함께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한 사업은 ▲판교백현로 진입로 개선사업(6억5천만 원) ▲판교동 저류지 내 체육시설 정비(2억 원) ▲판교공원 유아숲 체험원 등 3개소 재정비 공사(3억 원) 등 총 3건, 추가로 낙생대공원 어린이놀이터 보수(3억 원) 특조금 요청 검토 등 모두 지역 주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시설물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진입로 개선사업은 백현사거리 우리들교회에서 단지로 들어가는 방향의 진입로가 1차선으로 매우 협소하여 차량 사고 위험성과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2차선으로 확장하려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1,223세대 약 4,000여 명의 아파트 주민들의 출·퇴근 차량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셔틀버스, 학원 차량, 버스 통행 등을 고려할 때 해당 도로의 1차선 구간을 2차선으로 확장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특조금 교부가 상반기 안에 확정된다면 이르면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육시설 정비사업은 판교동 주민들 민원으로 판교 은하저류지 앞 노후화된 농구장 및 배드민턴장 각 2면을 재정비하려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아숲 체험원 재정비 공사는 판교공원을 비롯한 3개소의 목재 놀이시설, 배수로, 지반 평탄화 등 체험 시설물을 전면 개선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유아들의 안전한 자연체험은 물론, 보호자들의 안심 공간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 의원은 안철수 국회의원, 성남시(신상진 시장)와 함께 지난해부터 확보해 추진 중인 ▲판교공원 꽃무릇 식재공사(7억 원) ▲판교지구 수도부지 산책로 개선 사업(10억 원)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 조성 사업(2025년 사업비 총 38억 원(특교세 23억, 특조금 15억), 2024년 완료사업비 총 33억8천만 원(특교세 8천, 특조금 33억)) 등 특조금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하여 기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특조금과 특교세 확보에 힘써왔으며, 올해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다”며, “향후 신청한 사업들에 대한 특조금을 반드시 확보하여, 실제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