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안산 원도심 노후화 개선 약속
안산시 원곡동서 세 번째 ‘민생현장 맞손토크’
우민기기자 입력 : 2022. 11. 29(화) 22:40
▲29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우민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 원도심에서 주민들을 만나 도심 노후화 문제와 다문화가정,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안산 원도심인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와 주택가를 방문하고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노인일자리 확대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확충 ▲광장과 역사주변 등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안전한 공공시설 재건축·리모델링사업 ▲대부도 해변에 편의시설 설치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경기도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에 자전거 포함 등 지역 현안과 의견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들 의견 하나하나에 답변하며 지원 예산과 사업 완료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약속했다.
안산시는 1970~80년대 개발도상기에 조성된 산단 배후도시이자 1세대 계획도시로 원곡동은 경기도에서도 다가구주택 최대 밀집지역이다. 20~30년 된 노후건축물이 다수로 노후시설과 거리환경, 주차문제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안산시 외국인 주민은 8만7318명으로 경기도 전체의 14.9%에 해당되며, 31개 시군 중 가장 많다.
도는 원도심 낙후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생활사회간접자본(SOC) 확충비용으로 안산시 4곳(월피, 대부북, 본오, 사동)에 83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원곡동 일대에 경기도 정책사업인 범죄예방도시환경디자인, 공동주택 환경개선, 햇살 하우징 사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산시와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맞손토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고영인 국회의원, 김태희·장윤정·정승현·강태형·이기환·김철진·서정현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매월 1개 시군을 정해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는 행사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9월 27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밤동산공원에서 첫 번째, 10월 25일 연천군 전곡읍에서 두 번째 맞손토크를 개최한 바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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