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흥청 연구자들, 관련없는 논문 성과물로 등록
- 2016~2021현재, 과제관련없는 논문을 성과물로 등록해 성과 뻥튀기 58건!
- 2016~2021현재, 수탁연구과제 연구비 집행 부적정 790건!
- 김선교 의원, “정부는 연구자들의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고, 국민의 혈세 낭비가 없도록 과제의 철저한 관리·감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
유한태 기자입력 : 2021. 10. 11(월) 17:00
[유한태 기자] 농업진흥청 연구자들이 과제와 관련없는 논문을 성과물로 등록해 성과를 부풀리거나 수탁연구과제 연구비를 부적정하게 집행해 양심을 속이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제와 관련없는 논문을 성과물로 등록한 경우는 2016~2021년 현재 58건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례는 과제의 주요 소재가 아닌 다른 소재 관련 논문을 해당 과제에 부적절하게 연계를 하거나 타과제에서 도출한 논문을 해당 과제 성과물로 등록을 한 사례이다.

또한 수탁연구과제 연구비를 부적정하게 집행해서 적발된 건수는 2016~2021현재 790건이 적발됐으며, 금액은 6억 6천만원이 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부정행위는 매년 반복되는 문제임에도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연구자들은 특히 연구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양심을 속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이어서“정부는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국민들의 혈세이니만큼 철저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는 것은 물론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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