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미연)는 지난 10일 연성대학교와 관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및 후기청소년(대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청소년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 연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협조 ▲업무 관련 정보 및 시설의 상호 교류·이용 ▲청소년 및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적합 사례의 상호 의뢰, 개입 및 연계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미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 분야에서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청소년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