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 성료…지역 안전 최일선 다짐
​12월 11일, 의정부예술의전당…신임 송명선 연합회장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
​[의정부]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정부소방서가 지역 안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습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문태웅)는 12월 11일, 의정부예술의전당(의정부동 소재)에서 주요 인사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정부시의회 의원, 그리고 의용소방대 대장단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지역 안전에 기여한 대장들에게 공로패·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 대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헌신에 감사, 새로운 각오 다져
​이임하는 신영식 의정부(남성)의용소방대장은 "비록 이제는 한 발 뒤에서 바라보는 입장이지만, 의용소방대의 열정과 정신만큼은 마음 깊이 간직하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변함없는 지역 사랑을 약속했습니다.
​새롭게 취임한 송명선 의정부(여성)의용연합회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강조했습니다. 송 회장은 "지역 안전의 최전선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지역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더욱 헌신하며, 대원들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취임 인사를 전했습니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이·취임하는 대장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당부를 함께 전했습니다. 문 서장은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이임 대장님들께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취임 대장님들께서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 재난 대응과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의정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의 초석으로서 더욱 확고한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