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 새로운 인물이 의정부 정치 무대에 등장하며 우리 시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바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시갑) 이야기입니다. 당선 이후 박 의원이내세운캠프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추진과 '기후 경제' 혁신 선도라는 두 핵심 과제는 낡은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사진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박 의원의 등장은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닌, 기후 전문가'라는 참신성과 유능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됩니다. 특히, 전도유망한 기후 전문 변호사 경력을 의정부 발전의 기회로 전환하려는 그의 접근법이 신선합니다. 탄소중립 이행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부담이 아닌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겠다는 역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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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CRC 부지 활용에 대한 박 의원의 적극적인 행보는 기대감을 키웁니다. 구도심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CRC를 지목하고, 무상양여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광활한 부지를 디자인 융복합 시티, 미래 에너지 연구시설, 스타트업 밸리 등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의 '새로운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여기에 더해 가능·흥선동 등 구도심 권역에 대한 그린 리모델링과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의 공약은 CRC 개발 효과를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려는 입체적인 전략으로 읽힙니다.

​물론,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은 박 의원에게 주어진 또 다른 숙명입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도심 구간 지하화, GTX-C 노선 조속 개통, SRT 의정부 연장 등의 공약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제들입니다. 이 모든 것이 막대한 예산과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협조를 필요로 합니다.

​이 지점에서 박 의원이 시와 지역위원회가 정기적인 지역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협치'를 강조하는 모습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지역 현안의 효율적인 해결은 정파를 초월한 협력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들은 박 의원이 이 협력을 바탕으로 약속한 공약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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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의 당선은 새로운 의정부의 미래를 열어달라는 시민들의 염원이었습니다. 기후 전문가로서 의정부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성장 동력을 제시하는 것은 분명한 강점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속도와 실현 가능성입니다. 시민들은 박 의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겸손하고 유능한 정치를 펼치며, CRC 개발과 교통 문제 해결이라는 핵심 공약을 끝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지혜 의원의 활동이 의정부를 대한민국 **'기후 경제 혁신의 선도 모델'**로 만들고, 낡은 구도심에 희망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성공 사례로 기록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