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정영창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최준)는 ’25~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가이드라인 홍보판을 제작해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 과천점에 부착하고 홍보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PM 사용 증가로 충전·보관 과정에서 화재가 이어짐에 따라, 시민 접근성이 높은 대형마트내에 홍보판을 설치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시민의 예방인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판에는 ▲충전시 과충전 금지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제품 사용 ▲현관문이나 비상구등에 충전금지 등 PM 화재 예방 핵심 수칙이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담겨 있다.

최준 과천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