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박영희복지문화연구소’서 ‘채움에듀IN’으로 새 출발… 가평군민 역량 강화 교육기관으로 전환

지난 5년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상담과 힐링 테라피로 사랑받아 온 박영희복지문화연구소가 오는 11월 25일부로 연구소 활동을 공식 종료하고, 자격인증 교육기관 채움에듀IN 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박영희 대표는 최근 발표한 안내문에서 가평군민들에게 받은 응원과 신뢰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며 “앞으로는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더 초점을 맞춘 교육기관으로 변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구소의 폐업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 주었던 무료 상담 프로그램은 중단 없이 유지된다. 박 대표는 “기관의 형태는 달라지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늘 열려 있는 상담 창구는 그대로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채움에듀IN 은 전문 자격증 교육에 주력할 예정이며, 그 첫 과정으로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반 을 개설해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지역사회 내 고령층 증가와 돌봄 수요 확대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영희 대표는 새로운 이름 아래 더 넓은 역할을 하겠다 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관 으로 자리 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채움에듀IN 과 기존 상담 서비스 관련 문의는 기관으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