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양용기 기자] 국민주권오산회의 (상임대표 송영만,공동대표 심흥선.이숙영)는 오산시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집대성한 『2025 빛의 혁명: 오산의 기록』 출판기념회가 지난 15일 오후 오산컨벤션웨딩홀 3층 진달래홀 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날, “2025 빛의 혁명: 오산기록 출판물”은 지난 수년간 도시 혁신과 시민 참여가 어우러지며 만들어낸 ‘빛의 도시’ 오산의 변화를 기록한 것으로, 지역 주민·시 관계자·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출판기념회는 이숙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책 집필 과정 소개, 이규민 뮤지컬가수 공연,LED촛불 포퍼먼스, 다시쓰는 광화문연가 시낭독, 주요 기록 공개, 참석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주최측은“오산은 단순한 행정구역을 넘어 시민이 스스로 변화를 일으킨 도시”라며 “이 책이 미래 세대에게 도시의 가치와 시민 정신을 전하는 기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의 주요 혁신 프로젝트와 지역 공동체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도 상영돼 큰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오산시 도시가 걸어온 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오산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반응을 보였다.

송영만 상임대표 참석자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수도권일보.

송영만 상임대표는 “향후 이 책을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널리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부에서는 오산정치토크, SNS 그날목소리 등 지역 아카이브 구축에도 활용해 오산의 역사적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2025 빛의 혁명: 오산의 기록』은 오산의 도시 혁신, 문화 정책, 주민 참여 사례 등을 담아내며 출간 즉시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