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21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통해 반환공여지 개발과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민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주 4.5일제’,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간병 SOS 프로젝트’, 기후위기 시대 대응을 위한 ‘기후보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특히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대한민국 도약을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이들 정책은 이미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돼 전국으로 확산 중”이라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경기도가 글로벌 4대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39조 원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K-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기후위기 대응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경기RE100’ 정책으로 원전 1기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도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국정 제1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