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9월 19일, 코스트코 의정부점(용민로 소재)을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장 내 전기·가스 시설 관리 상태와 비상대피 체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내용은 ▲코스트코 측의 현황 청취와 건의사항 파악, ▲매장 내 위험요소 점검, ▲소방안전관리 체계 검토 등이다. 소방서는 화재취약 시간대와 장소를 중심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도민이 찾는 대형마트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화재위험을 최소화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